신소재 : 메밀 잎 엑기스

ⅰ. 서론
여성에게 많은 고민의 하나로 냉증이 있다. 그 원인으로는 자율신경의 실조, 여성 호르몬 분비 이상, 말초지각신경의 둔화 등을 들 수가 있으나,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이 손발의 말초 혈류의 정체이다. 냉증의 증상개선에는 미소혈관의 혈류개선이 효과적이고 이미 나토키나제, 매실엑기스, 은행잎엑기스 및 피크노제놀등이 혈행 개선 소재로서 시장에 나와 있다. 이들 앞선 소재들의 혈행 개선 작용은 혈액세포(혈소판이나 적혈구)나 혈액성분(카이로미크론, 콜레스테롤 등)에 영향을 주어, 혈액 유동성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한편 혈액의 통로인 혈관도 혈액순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가령에 따라 혈관내벽의 탄력성을 잃게 되고, 온도나 혈압의 변화에 대하여 유연하게 수축 또는 이완하는 힘이 쇠약해진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과 혈관의 양쪽에 대하여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후라보노이드 [루틴]을 포함하는 식물 [메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ⅱ. 메밀 잎의 역사
메밀 잎의 식용의 역사는 오래 되었고, 984년에 단바야스요리에 의하여 편집된 일본 최고의 의학서 [의심방]에 [메밀은 오장의 찌꺼기를 씻어내고, 정과 신을 연결한다. 그 잎을 삶아서 야채로서 먹을 수도 있다. 귀와 눈의 작용을 대단히 좋게 하고, 기를 낮게 한다]라고 기재되어 있고, 몸에 좋은 식물이라고 인식되어 있음을 엿볼 수가 있다. 또 중국에서는 메밀 잎을 교맥결이라고 부르고 , 약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중약 대사전의 약효란에는 [모세혈관이 약해서 일어나는 고혈압 병에 사용하면 뇌출혈을 예방할 수 있고, 또 모세혈관이 약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출혈증과 비결핵성의 폐출혈도 예방할 수가 있다. 또한 당뇨병성 망막증도 치료할 수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고, 순환 혈류장해에 효과가 있을 것을 알 수 있다.

ⅲ. 메밀 잎의 성분과 혈행개선 작용
루틴은 예부터 비타민P라고도 불리고, 혈관의 강화나 탄력성의 유지에 불가결한 물질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다. 우리들은 보통 먹는 국수에 루틴은 포함되어 있으나, 그 함유량은 미량이다. 메밀 잎의 루틴 함량을 측정했더니, 메밀 열매보다도 비교해서 다량의 루틴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판명했다. 또한 micro channel array flow analyer(MC-FAN)법과 사모그라피법을 사용한 인간 모니터 시험에서도 메밀 잎의 추출 엑기스가 혈액의 유동성을 개선하고, 한냉 조건하에서의 말초체온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ⅳ. 메밀 잎의 기능성
1) 냉증, 어깨 결림.
2) 부인병의 증상완화
3) 다이어트, 부증대책
4) 미용효과
5) 동맹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및 뇌경색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