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눌린(Inulin)은 저 혈당 소재로 체중 조절을 위한 식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세계적인 섬유질 공급체중 하나인 Sensus는 말한다.
이 네덜란드 회사는 위장 건강에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Inulin을 처음으로 체중 감량 소재로 자리 매김 시킨 업체이며,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일련의 세미나에서 시장 기회 가능성을 통지해왔다.
실험 연구의 경우 저 혈당 지표 다이어트가 저 지방, 고 GI다이어트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구 결과들은 당으로의 분해가 늦은 식품 같은 저 GI식품은 비만 관련 질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 실험에서 저 GI다이어트는 저 지방 다이어트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심혈관 위험 요인들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GI다이어트는 저 지방 다이어트보다 신진대사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낮다. 때문에 이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피로, 감기 그리고 공복감을 적게 느끼고 장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저 GI로 인한 에너지 방출이 감소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음식이 풍부한 다이어트는 지방을 거의 포함시키지 않은 다이어트보다 인슐린 내성에 보다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2형 당뇨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은 현재 서구 세계에서는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이며, 현재 유럽에 살고있는 사람들 중 약 1/3은 과체중이며 10명 중 1명 이상은 비만이라고 유럽 비만 연구 협회는 밝혔다.
위장 건강 보다는 체중 감량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Inulin 생산자들에게는 이것이 또 다른 분명한 사업 기회가 되는 것이라고 Sensus의 과학 및 법률 담당관 Diederick Meyer는 전했다.
“Inulin은 20세기 초부터 저 인슐린 반응을 가진 소재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눌린의 당지수를 정확하게 측정하였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시작하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저 GI 메시지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소비자 대부분은 아직도 당지수가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을 인식하고 있는 유럽의 규제 당국자들은 앞으로 시행될 규정에서 허가된 영양소 정보 표시 리스트 안에 저 GI 표시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게다가 몇 안되는 유럽 내 제조업자 및 소매업자들은 저 GI 식품의 이점을 설명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다농 (Danone)은 수 많은 제품을 위해 이미지와 챠트를 이용하여 낮은 에너지 방출을 묘사한 새로운 포장을 소개하였다. Jacob’s Sunlife Breakfast Biscuits의 로고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에너지’라 쓰여 있다.
제빵 업체 Warburtons 역시 저 GI 빵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에너지’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슬로건을 사용하였다. 영국 제일의 소매점인 Tesco는 당지표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기 위한 대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제품에 앞으로 ‘저GI” 혹은 “중GI” 라벨을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름 섬유소들 역시 GI 가 낮다. 그래서 Sensus는 이 시장을 단독으로 개발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Danisco사의 Litesse브랜드 polydextros, Acatris Fenulife fenugreek extrat 그리고 Taiyo Kagaku사의 구아콩으로 만든 SunFiber는 모두 이 새로운 분야를 겨냥한 제품들이다.
그러나 Meyer는 Inulin이 건강상 이점에서 보다 넓은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고객들은 저 칼로리 식이 섬유제품이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론 prebiotic 특성을 강조할 수 있다.”
세미나는 네덜란드, 독일 그리고 영국에서 이미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위한 세미나가 계획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