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입홍합은 뉴질랜드의 청정해안에 자생하는 녹색 홍합으로서,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는 리프리놀(Lyprinol)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 원주민 중 내륙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해안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이 암이나 관절염에 걸리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점에 착안하여, 섭취하는 식품을 연구하던 중 뉴질랜드의 특산물인 녹색입홍합이 이러한 통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점을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본래 뉴질랜드의 해안에 서식하는 플랑크톤은 강렬한 자외선에 대항하도록 진화되어 왔고, 이 같은 먹이사슬 속에 자란 녹색입홍합은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항염증작용을 하는 성분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외선이 강한 뉴질랜드 해안가에서 자생된 플랑크톤은 강렬한 자외선과 맞서며 독특한 진화과정을 거쳐 살아남게 되었는데 그것을 주 먹이로 하는 녹색입홍합 역시 다른 지역에서 자생하는 홍합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성분 즉, 항산과 항염증에 관련된 Omega 불포화 지방산을 가지고 있음이 최근 밝혀졌으며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지역별 관절염 발생률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바닷가에 사는 원주민들이 관절염 발생빈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녹색입홍합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이 초록의 빛을 띠는 껍질의 녹색입홍합 (New Zealand Green Lipped Mussel)에는 리프리놀(Lyprinol)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리프리놀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다른 어류 EPA의 수백 배 이상의 염증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콘드로이친, ‘녹색입홍합분말’등 함께 섞으면 ‘시너지’효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소재로 글루코사민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은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연 글루코사민 흡수율 10% 미만으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글루코사민 제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착시현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글루코사민 가운데는 ‘글루코사민 100% 성분’을 강조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100%란 말에 최상의 상품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글루코사민은 단일 성분보다는 콘드로이친과 녹색입홍합분말 등이 섞여 있어야 뛰어난 효과를 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액 100%보다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복합제가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콘드로이친은 글루코사민과 같은 연골성분이어서 관절 및 연골기능 재생을 도와주고 녹색입홍합분말은 염증 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해 연골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